[Smallib : 앱센터를 위한 작은 도서관 프로젝트] 시작

기획 의도

교내 활동으로 받은 지원금, 전공취업동아리 예산 등으로 여러 전공 서적을 구입하였으나, 생각보다 일정이 바빠서 책만 쌓아두고 읽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들었던 생각이 이럴거면 차라리 앱센터에 책을 두고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게 낫지 않을까? 였다.
그래서 어떻게 대출/반납을 할 지 고민하다가, 도서관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구상했다.

연구실에 쌓아놓은 책들

프로젝트 구상

동아리 내 도서 관리 시스템

- 제안 의도
학습을 위해 구매한 책들이 많아짐에 따라, 오히려 책을 더 읽지 않게되는 경우도 많다.
읽지 않고 방치되는 양질의 책들을 필요한 동아리원에게 대출해준다면 좋을 것으로 판단한다.

대출의 방법이 사적인 경우, 책의 현위치와 같은 요소들을 직접 관리해야 하는 점이 번거로울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동아리 내 도서 관리 시스템을 제안한다.

- 페르소나 선정
1) 책을 동아리에 두는 제공자
- 학습을 위한 도서가 많지만, 읽을 시간이 없는 학생
- 함께 학습하는 학생들과 같이 독서하고 싶은 학생

2) 책을 동아리에서 빌려가는 대출자
- 학습에 열의가 있는 학생
- 도서를 읽어보고 소장(구매)을 결정하고 싶은 학생

- 구현 방법
교내 전공취업동아리에 존재하는 구성원의 학번/이름/학과 정보를 기반으로 회원가입 검증 혹은 기본적으로 가입을 진행해놓는다
도서는 고유 식별자를 만들거나 ISBN을 기반으로 하여 도서를 등록한다

대출/반납 구현

동아리원 - 도서
- 동아리원은 n개의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다
- 도서는 1명의 대여자가 있다

프로젝트의 시작

구상한 내용을 동아리 형에게 이야기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동아리 형들과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던 기술 면접 스터디가 애매해지기도 해서, 그 시간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진행 방식

지난 주에 처음 만나서 진행했는데, 지난 주에는 구상한 내용에 대한 구체화와 함께 개발을 시작했다.
아직 협업에 있어서 정해진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동아리 형 한 명의 노트북을 가지고 돌아가면서 라이브 코딩을 했다.
오랜만에 머릿속에 있는 개발 지식만 가지고 코드를 작성해보니 이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다.

당장 내일 프로젝트를 하러 모이게 될 텐데, 이러한 내용을 해보려고 고민중이다.

- 각자 달랐던 코딩 컨벤션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리하기
- 역할 나눠서 개발하기 위한 규칙 정하기
- 테스트 코드 작성해보기

이제는 매주에 한 번 이상(프로젝트 진행, 개인적으로 담당한 내용 진행하는 경우) 이렇게 마크다운 형태로 적어보려고 한다.